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에
마스크·손소독제·대인방역 소독기 전달
의정부노동자지원센터.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가 다중이용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3월11일 의정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마스크8000장과 손소독제 300개, 대인방역 소독기 2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대인방역 소독기 2대는 소독기 제조업체 ㈜다이아알엔에프(대표 김일섭)가 취약계층의 건강을 기원하며 기부를 결정했다.
외국인 노동자 대인방역 소독기 체험.
차명순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최근 경기도 북부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인방역 소독기는 건물 입구 비대면 열체크와 손, 의복 등을 동시에 소독해줘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도 “복지관 산하에 푸드뱅크마켓센터, 바우뫼 주간보호센터를 두고 있어 이용자와 종사자가 많다”며 “이들의 보건건강과 정서안정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이용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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