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소외된 계층의 코로나19극복과 건강 보호를 위한 방역 물품 기부 행렬이 불교계를 통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소독기 제조와 방역 전문업체인 다이아알엔에프는 어제 다이아1004 대인 방역 소독기 2대를 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에 전달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전달받은 소독기와 마스크 8천장, 손 소독제 5백개를 의정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전했습니다.
차명순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경기도 북부지역에 외국인 노동자들의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소독기가 비대면 열체크와 건물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 바우뫼 주간보호센터의 이용자와 종사자들과 함께 보건건강과 정서 안전에 노역해 코로나 안전 이용시설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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